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한 줄 요약: AI 블로그는 AI에게 글 한 편을 통째로 맡기는 일이 아니라, 사람이 정한 주제와 확인한 사실을 AI로 더 빠르게 정리해 발행하는 일이에요.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는 도구부터 고르고 싶어져요. 하지만 ChatGPT, Cursor, Codex 중 무엇을 쓰느냐보다 먼저 정해야 하는 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예요.
이 글은 이 사이트에서 실제로 쓰는 주제 선정 → 키워드 검증 → Markdown 작성 → 로컬 확인 → Cloudflare 배포 순서만 정리했어요. 사용하지 않은 제품의 후기를 만들거나, 확인하지 않은 성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먼저 결론
처음에는 아래 다섯 단계만 끝내면 돼요.
- 블로그 주제를 하나로 좁혀요.
- 검색어 후보와 실제 수요 근거를 구분해요.
- 직접 확인한 사실로 글을 써요.
- 발행 전에 빌드와 화면을 확인해요.
- 배포한 뒤 Search Console에서 색인 상태를 확인해요.
댓글, 좋아요, 자동 글 생성 같은 기능은 글을 정상적으로 발행한 뒤에 붙여도 늦지 않아요.
1단계: 한 사람의 한 문제를 정해요
AI처럼 너무 큰 주제로 시작하면 무엇을 써야 할지 더 막막해져요. 독자와 문제를 한 문장으로 줄여보세요.
대상: AI 코딩 도구를 처음 쓰는 사람
문제: Cursor와 Codex의 차이를 모르겠다
글의 역할: 선택 기준을 설명하는 비교 가이드
이렇게 정하면 제목과 본문에 무엇을 넣고 뺄지가 분명해져요. 이 사이트도 초반에는 AI 도구, AI 활용법, AI 코딩처럼 서로 연결되는 주제에 집중합니다.
2단계: 키워드 후보와 수요 근거를 나눠요
자동완성이나 AI가 추천한 표현은 좋은 출발점이지만, 그 자체가 검색량의 증거는 아니에요.
이 사이트에서는 keyword-companion으로 후보를 모은 뒤 다음 근거를 따로 봐요.
- 광고 도구의 공식 검색량 자료가 있는지
- Google Trends나 네이버 DataLab에서 관심 흐름이 보이는지
- 실제 검색 결과에 어떤 문서가 올라오는지
- Search Console에 우리 사이트의 노출과 클릭이 생겼는지
앱의 점수와 AI 의견은 판단을 돕는 계산이나 제안이에요. 외부 기관이 보증한 수치처럼 쓰면 안 됩니다. 자세한 구분법은 AI 블로그 키워드 찾는 기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3단계: AI는 초안보다 검증 보조로 써요
AI에게 블로그 글 써줘라고만 하면 그럴듯하지만 근거가 약한 문장이 섞이기 쉬워요. 먼저 사람이 원자료를 준비해야 해요.
독자:
해결할 문제:
직접 확인한 결과:
공식 출처:
설명해야 할 질문:
확인하지 못한 부분:
이 자료를 준 뒤 AI에게 개요 정리, 어려운 문장 풀이, 빠진 질문 점검을 맡기면 좋아요. 반대로 직접 써보지 않은 제품 후기, 존재하지 않는 방문자 수, 임의의 검색량과 순위는 만들지 않아요.
4단계: Markdown으로 쓰고 직접 확인해요
이 블로그의 글은 src/content/posts/ 안의 Markdown 파일로 관리해요. 제목과 발행일 같은 정보는 글 맨 위 frontmatter에 넣고, 본문은 ## 소제목부터 시작합니다.
발행 전에는 최소한 아래를 확인해요.
- 제목과 설명이 실제 본문을 정확히 말하는가
- 발행일이 실제 최초 공개일과 같은가
- 바뀔 수 있는 가격·기능·정책을 오늘 다시 확인했는가
- 출처 없는 수치와 해보지 않은 경험이 없는가
- 내부 링크와 외부 출처가 열리는가
npm run build가 성공하는가
AI가 문법 오류를 줄여줄 수는 있지만, 사실 여부와 최종 책임까지 대신해주지는 못해요.
5단계: 배포와 색인을 따로 확인해요
이 사이트는 GitHub의 main 브랜치에 변경 사항을 올리면 Cloudflare Pages가 자동으로 배포해요. 실제 배포 순서는 Cloudflare Pages와 GitHub 자동 배포 가이드에 정리해뒀어요.
사이트에서 글이 열린다고 검색 결과에 바로 나오는 건 아니에요. 배포 뒤에는 다음을 확인해야 해요.
- 운영 주소에서 글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해요.
- canonical과 sitemap이 운영 도메인을 가리키는지 확인해요.
- Google Search Console의 URL 검사에서 색인 가능 여부를 확인해요.
- 중요한 글은 색인을 요청하고, 이후 실제 노출과 클릭을 기다려요.
색인 요청은 Google에 확인을 부탁하는 절차이지 상위 노출 보장이 아니에요.
초보가 특히 피해야 할 것
- 실제보다 오래 운영한 것처럼 발행일을 과거로 바꾸기
- 써보지 않은 도구를
30일 후기,2주 비교라고 쓰기 - 근거 없이 방문자, 수익, 검색 순위를 만들기
- 글자 수나 키워드 반복 횟수를 상위 노출 공식처럼 말하기
- 기능 설치에만 시간을 쓰고 실제 글 발행을 미루기
Google도 검색엔진을 속이기 위한 글보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우선하라고 안내해요. 특히 쉽게 확인 가능한 사실 오류가 없는지, 작성자와 근거가 분명한지를 점검하라고 설명합니다. 자세한 기준은 Google의 사람 우선 콘텐츠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핵심 정리
- 도구보다 독자와 문제를 먼저 정해요.
- 키워드 후보, 측정값, 앱 계산, AI 의견을 섞지 않아요.
- AI에는 정리와 점검을 맡기고 경험과 수치를 만들게 하지 않아요.
- 발행일·링크·빌드·운영 화면을 직접 확인해요.
- 배포 뒤 Search Console 데이터로 다음 글을 개선해요.
처음 한 편은 거창할 필요가 없어요. 오늘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문제 하나를 골라, 출처와 실행 순서가 분명한 글로 완성하는 게 가장 안전한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