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AI로 블로그 시작하는 법: 초보가 먼저 끝낼 5단계

한 줄 요약: AI 블로그는 AI에게 글 한 편을 통째로 맡기는 일이 아니라, 사람이 정한 주제와 확인한 사실을 AI로 더 빠르게 정리해 발행하는 일이에요.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는 도구부터 고르고 싶어져요. 하지만 ChatGPT, Cursor, Codex 중 무엇을 쓰느냐보다 먼저 정해야 하는 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예요.

이 글은 이 사이트에서 실제로 쓰는 주제 선정 → 키워드 검증 → Markdown 작성 → 로컬 확인 → Cloudflare 배포 순서만 정리했어요. 사용하지 않은 제품의 후기를 만들거나, 확인하지 않은 성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먼저 결론

처음에는 아래 다섯 단계만 끝내면 돼요.

  1. 블로그 주제를 하나로 좁혀요.
  2. 검색어 후보와 실제 수요 근거를 구분해요.
  3. 직접 확인한 사실로 글을 써요.
  4. 발행 전에 빌드와 화면을 확인해요.
  5. 배포한 뒤 Search Console에서 색인 상태를 확인해요.

댓글, 좋아요, 자동 글 생성 같은 기능은 글을 정상적으로 발행한 뒤에 붙여도 늦지 않아요.

1단계: 한 사람의 한 문제를 정해요

AI처럼 너무 큰 주제로 시작하면 무엇을 써야 할지 더 막막해져요. 독자와 문제를 한 문장으로 줄여보세요.

대상: AI 코딩 도구를 처음 쓰는 사람
문제: Cursor와 Codex의 차이를 모르겠다
글의 역할: 선택 기준을 설명하는 비교 가이드

이렇게 정하면 제목과 본문에 무엇을 넣고 뺄지가 분명해져요. 이 사이트도 초반에는 AI 도구, AI 활용법, AI 코딩처럼 서로 연결되는 주제에 집중합니다.

2단계: 키워드 후보와 수요 근거를 나눠요

자동완성이나 AI가 추천한 표현은 좋은 출발점이지만, 그 자체가 검색량의 증거는 아니에요.

이 사이트에서는 keyword-companion으로 후보를 모은 뒤 다음 근거를 따로 봐요.

  • 광고 도구의 공식 검색량 자료가 있는지
  • Google Trends나 네이버 DataLab에서 관심 흐름이 보이는지
  • 실제 검색 결과에 어떤 문서가 올라오는지
  • Search Console에 우리 사이트의 노출과 클릭이 생겼는지

앱의 점수와 AI 의견은 판단을 돕는 계산이나 제안이에요. 외부 기관이 보증한 수치처럼 쓰면 안 됩니다. 자세한 구분법은 AI 블로그 키워드 찾는 기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3단계: AI는 초안보다 검증 보조로 써요

AI에게 블로그 글 써줘라고만 하면 그럴듯하지만 근거가 약한 문장이 섞이기 쉬워요. 먼저 사람이 원자료를 준비해야 해요.

독자:
해결할 문제:
직접 확인한 결과:
공식 출처:
설명해야 할 질문:
확인하지 못한 부분:

이 자료를 준 뒤 AI에게 개요 정리, 어려운 문장 풀이, 빠진 질문 점검을 맡기면 좋아요. 반대로 직접 써보지 않은 제품 후기, 존재하지 않는 방문자 수, 임의의 검색량과 순위는 만들지 않아요.

4단계: Markdown으로 쓰고 직접 확인해요

이 블로그의 글은 src/content/posts/ 안의 Markdown 파일로 관리해요. 제목과 발행일 같은 정보는 글 맨 위 frontmatter에 넣고, 본문은 ## 소제목부터 시작합니다.

발행 전에는 최소한 아래를 확인해요.

  • 제목과 설명이 실제 본문을 정확히 말하는가
  • 발행일이 실제 최초 공개일과 같은가
  • 바뀔 수 있는 가격·기능·정책을 오늘 다시 확인했는가
  • 출처 없는 수치와 해보지 않은 경험이 없는가
  • 내부 링크와 외부 출처가 열리는가
  • npm run build가 성공하는가

AI가 문법 오류를 줄여줄 수는 있지만, 사실 여부와 최종 책임까지 대신해주지는 못해요.

5단계: 배포와 색인을 따로 확인해요

이 사이트는 GitHub의 main 브랜치에 변경 사항을 올리면 Cloudflare Pages가 자동으로 배포해요. 실제 배포 순서는 Cloudflare Pages와 GitHub 자동 배포 가이드에 정리해뒀어요.

사이트에서 글이 열린다고 검색 결과에 바로 나오는 건 아니에요. 배포 뒤에는 다음을 확인해야 해요.

  1. 운영 주소에서 글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해요.
  2. canonical과 sitemap이 운영 도메인을 가리키는지 확인해요.
  3. Google Search Console의 URL 검사에서 색인 가능 여부를 확인해요.
  4. 중요한 글은 색인을 요청하고, 이후 실제 노출과 클릭을 기다려요.

색인 요청은 Google에 확인을 부탁하는 절차이지 상위 노출 보장이 아니에요.

초보가 특히 피해야 할 것

  • 실제보다 오래 운영한 것처럼 발행일을 과거로 바꾸기
  • 써보지 않은 도구를 30일 후기, 2주 비교라고 쓰기
  • 근거 없이 방문자, 수익, 검색 순위를 만들기
  • 글자 수나 키워드 반복 횟수를 상위 노출 공식처럼 말하기
  • 기능 설치에만 시간을 쓰고 실제 글 발행을 미루기

Google도 검색엔진을 속이기 위한 글보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우선하라고 안내해요. 특히 쉽게 확인 가능한 사실 오류가 없는지, 작성자와 근거가 분명한지를 점검하라고 설명합니다. 자세한 기준은 Google의 사람 우선 콘텐츠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핵심 정리

  1. 도구보다 독자와 문제를 먼저 정해요.
  2. 키워드 후보, 측정값, 앱 계산, AI 의견을 섞지 않아요.
  3. AI에는 정리와 점검을 맡기고 경험과 수치를 만들게 하지 않아요.
  4. 발행일·링크·빌드·운영 화면을 직접 확인해요.
  5. 배포 뒤 Search Console 데이터로 다음 글을 개선해요.

처음 한 편은 거창할 필요가 없어요. 오늘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문제 하나를 골라, 출처와 실행 순서가 분명한 글로 완성하는 게 가장 안전한 시작이에요.